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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5일
이번주에는 다시 쌀쌀해지고 흐려지곤 있는데
지난주는 정말 날씨 최고였다!!
정말 봄이 찾아왔구나 싶은 일상이다.
겨울옷부터 나시, 반팔의 여름옷까지 다양한 옷차림을 볼 수 있다.
특히 프랑스 사람들은 더위를 많이 타는건지 몸매자랑을 하고 싶은건지 ㅋㅋㅋㅋㅋ 쪼금만 날씨가 풀려도 봄에도 여름옷 입는 사람들을 한국보다 더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공원에서 마주친 귀요미 😍
아가 안녕??!!
화려하게 피운 꽃나무와 그 사이로 보이는 교회^^
날씨가 많이 풀리니 기분도 한껏 좋아지는 것 같다.
확실히 날씨가 기분을 많이 좌우하는구나..
한국에서는 겨울에도 난방을 빵빵하게 하고 실내에만 주로 있으니까 오히려 일교차가 커도 날씨의 중요성과 변화를 덜 느끼게 되는 느낌이다.
여기는 특히 바닥 보일러 시스템 아니라 그런가?! 실내가 확실히 더 스산한 느낌이 들다보니 날씨와 온도차를 더 크게 느끼는 듯 하다.
집안에서도 따뜻한 옷 필수!ㅋㅋ
그래도 겨울을 제외하곤 진짜 그림같은 화창한 하늘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
이제 다시 진정한 유럽을 만끽할 시즌이 돌아왔구나!
오래 기다렸다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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