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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6일
코시국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프랑스의 나아질지 모르는 상황과 아직 따뜻해지지 않은 날씨...
PCR 검사도 해야하고 입국 절차도 까다롭긴 하지만,
리스본을 다음 거주지로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 동네 구경도 할겸 결국 리스본 행을 결정했다.
저녁 비행기를 타서 늦은 밤에 도착해 첫 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우선 잠부터 자는걸로..
다음날 맞이한 리스본의 맑은 하늘
출발할 때 아직 쌀쌀하던 파리와는 확실히 따뜻하고,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불어 은근 햇빛이 없으면 서늘하다.
그리고 당연히 빠질 수 없는 브런치 카페!
지난번에 왔을 때도 느낀거지만 리스본은 정말 맛좋고 건강한 음식을 파는 곳이 특히나 많은 것 같다.
유럽인들 사이에서 작은 샌프란시스코라고도 불리는
유럽의 디지털노마드 성지!!
세 번째 리스본 방문인데 그동안 관광객들 사이에서 특히 필수인 트램을 한번도 못타봐서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도 없겠다.. 큰 맘 먹고 그 유명한 28번 트램 탑승!!
한 바퀴 다 돌았다 ㅋㅋ
테라스에서 즐기는 점심식사란..
이것이 천국이구나!!
확실히 코로나 때문에 관광객이 없어서 이곳, 저곳 모두 휑하다.
(금요일, 토요일 밤 빼고!)
리스본에서 30~40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여기는 벌써 휴양지다. 현지인들 + 본국을 피해 리스본으로 들어온 유럽인들이 이미 여름을 즐기고 있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고, 태닝하느라 바쁘고..
이제 조만간 다시 파리로 돌아가야 하는데..
매일 집에만 거의 갇혀 지내다시피 하다가 이렇게 머무는 공간이라도 바뀌니 또 기분이 많이 풀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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