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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9일
벌써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한지도 한 달이 넘었다.
원래도 조심성이 없는..(?!) 성격이라.. 실수 많이 한다. ㅋㅋㅋㅋㅋ
커피 머신도 다루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그냥 음료 베이스 만들어진 걸로 타는 거 보다 재밌을 때도 있고..
사람들 많이 오고 바쁘면 이거도 배부른 소리지만, 그래도 많이 익숙해진 것 같긴 하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란 말이 맞다.
영어를 들어야되니까 신경이 곤두서있고 일도 적응기라 실수도 많고 헤매기도 엄청 헤맨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는 일주일 일을 마치고 나니 주말에 너무 진빠지고 기분도 별로였다.
가끔 해외 생활 하다보면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 외노자로 고생길을 택하려 했을까.. 현타올 때가 있는데, 그 분이 찾아 왔던 듯…ㅋㅋ 그리고 이번주에 일을 평소보다 많이 땡겨서 하기도 했당..
아직 손님 받는 데는 많이 긴장된다. 그리고 일하면서 느낀 점! Oat milk 와 Almond가 발음이 이렇게 비슷한 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Almond가 oat milk로 들려서 손님들한테 다시 한 번 확인한다. ㅋㅋㅋ
그거 외에는 뭐.. 아침에 손님이 몰리는 정신 없는 사간대만 아니면 카운터보는 것 빼고는 괜찮은듯.!
여기서 알바해서 커피 다루는 데 익숙해지면 나중에 어디 가서든 일해 먹고 살 순 있겠다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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