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선 사랑을 (Plan cœur / The Hook Up Plan)

2021년 1월 26일

 

한창 프랑스 작품을 보기 시작했을 때 우연히 발견한 보석같은 드라마!

넷플릭스 통해서 꽤 유명해져서 시즌 2도 나왔다.

근데 시즌2는 집중해서 보려 하는데 별로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계속 미루고 있다..ㅎㅎ

시즌 1은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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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제목을 찾아보다가 음.. 왜 이렇게 단순하게 흥미롭지 않게 지은걸까??라고 생각하다가 고민해보면..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애매하긴 하다 ㅋㅋㅋㅋㅋ

영어 제목이 진짜 오히려 프랑스 제목보다도 와닿고 마음에 든다.

The Hook Up Plan 말 다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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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내용도 살펴보면 남자에게 차인 여주인공을 우울함에서 벗어나게 해주려고

친구가 돈받고 잠자리를 가지시는(?) 남자분을 고용한다.

데이트도 하면서 친구 기분이 풀어지고 알고보니 친구의 계획이었던 걸 알게되고,

근데 벌써 애정이 생겨버리고 등등등

우리 나라 드라마였다면 아직은 표현 못했을 내용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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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역시 눈길을 끄는건 남배우가 잘생겼다ㅎㅎ

근데 사진 찾아보니 또 그냥 그런거 같기도.. 암튼 드라마에선 뭔가 모델같고 멋있다.

그리고 프랑스어 공부한다면, 다른 드라마보다는 좀 더 또렷하게 들리는 것 같다.

왜인지는 아직 분석할 그런 레벨까진 아니라 모르겠으나, 나한테는 최근 봤던 다른 드라마보다 암튼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파리를 여행하는 느낌이라면, 이 드라마는...파리에서 현지 생활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ㅋㅋㅋ 좀더 찐 프랑스인들 이야기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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