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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크리스마스 전에 후원아동의 영어편지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봉사활동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기 전까지 아직 후원자의 편지가 도착하지 않아서 봉사활동 방학을 가졌다.

안 그래도 연말에 가족들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야 되서 많은 양을 받는게 좀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는 후원자의 한국어 편지를 받아 영어로 번역하는 봉사활동 시작!

아직 편지가 많이 도착하지 않았는지 나에게 할당된 편지는 3통이 전부였다.

다른 봉사자분 글을 보니 6통을 받은 분도 있었던걸 보면

아직 후원자 편지가 다 도착하지 않아 양이 많지 않는 모양이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다가 갑자기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려니 새롭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다.

솔직히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은 나름 자신이 있었는데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건 학생 때 영작문 공부할 때 이후론 거의 한 적이 없어 처음엔 자신이 없었다.

근데 나름 시작하니 오히려 영문 작성을 위해 고민하는게 더 재밌는듯?!ㅋㅋㅋ

심한 콩글리쉬가 아니길 바라지만...

이 표현, 저 표현 고민해보며 정말 공부도 많이 되는듯 하다.

처음 영-한 편지번역이 그랬듯, 비슷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좀 더 해보면 한-영 편지번역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다음주 편지 오길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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