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생활하면 깊어지는 애국심
2021년 1월 23일 한국에서 생활할 때는 내가 이렇게나 애국심 뿜뿜인지 몰랐다. 누구보다 한국 사회에 비판적이었고, 누구보다 일탈을 꿈꾸며 자유분방한 외쿡 분위기를 막연하게 동경했다. 외국인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솔직히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을 더 많이 얘기한 것 같다. 꼬집을 점이 많은건 사실이니까! (특히 노동 환경은...음.... 이 부분을 생각하면 한국에 돌아가고 싶단 생각을 하다가도 순식간에 생각을 접게된다!) 내가 너무 오래 한국에 있다가 뒤늦게 나와서 그런지, 몸에 베여버린 한국물은 결국 짜낼 수가 없다 ㅋㅋㅋ 외국에 있어도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하고, 한국어로 수다를 떨어야 하고, 친구들과 술 한잔하며 나누던 농담과 취중진담이 그립고, 스트레스 받으면 혼자라도 찾아가던 코인 노래방도 너..
해외여행 & 해외생활
2023. 2.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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