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 떠돌이

2020년 9월 21일 최근 너무 마음가짐을 다잡는 내용들의 책만 많이 읽어서 그런지 더이상의 독서는 자극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고 넷플릭스를 틀자니 집중해서 영상을 계속 봐야하는 것도 슬슬 지겹고.. 다른 재밋거리를 찾다가 범죄소설을 한 권 골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고른 책이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2015 아마존 베스트 오브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영국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5만 건에 달하는 굿리즈, 아마존 독자 리뷰 ★ 전 세계 1억 1천만 부 판매, 32권의 전미 베스트셀러, 라고 적혀있어서 집어 들었다. ​ 사실 나는 이런 부류의 소설을 그닥 선호하지는 않는다. 책 읽는 속도가 그닥 빠르지 않아서 읽다가 금방 흥미를 잃는다. 그래서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