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잘 못하는 한국인
최근 번역 스터디를 통해 '번역의 탄생' 과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두 권의 책을 읽어 나가며 처음에는 왜 외국어 번역인데 한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근데 점점 읽을수록, 번역연습을 할 수록 한국어 실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또, 요즘 전자책 준비한다고 글을 직접 써보면서 더욱 현타가...... 한국어가 이렇게 어려웠나..?? 나 왜이렇게 오타도 많고, 표현도 어색하고,,,, 한국인 맞나요???? 책에서 지적하는 잘못되거나 습관적인 표현이 내가 너무 많이, 자주 쓰는 표현이라 뜨끔!!! 외국어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막무가내로 번역을 해본다고 덤빈 내가 갑자기 부끄러워진다. 사실 번역은 외국어를 잘 이해하는..
외국어
2023. 1. 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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